허쉬뉴스

아주경제 ['성형 이벤트의 유혹' ... 신중한 접근을]

2014-01-06 hit.13,919


성형외과에 있어 겨울은 바야흐로 성형수술의 계절이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많이 저하되는 시기이다.

따라서 외부의 유해균으로부터 더 원활하게 신체를 지킬 수 있어 수술부위가 쉽게 덧나거나 염증 등 부작용 걱정에서 한결 편해질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을 겨낭한 성형외과들의 할인 이벤트까지 가세해 성형수술을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판단능력이 미숙한 수험생들이 무턱대고 저렴한 가격의 성형이벤트에 현혹되어 병원을 선택한다면 자칫 위험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을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신중한 선택과 결정이 필요하다.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우선 수술 경험이 많은 곳인지, 각 분야 전문의들의 연계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첨단의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수술 전 체계적인 진단부터 수술과정, 수술 후 회복과정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정영춘 허쉬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수험생들은 다소 충동적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며 "인터넷에 게시된 정보들은 과장되거나 거짓 정보들이 많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결정할 때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와 많은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다음다음글 # 시사우리신문 [고아라, 20대 여성들이 기대하는 도약녀 1위]
이전이전글 # [한국일보]수능 끝난 수험생들 현혹하는 ‘성형 이벤트 유혹’ 신중한 접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