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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러시아․CIS시장 판로를 뚫다]

2014-11-22 hit.14,983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CIS 통상촉진단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지난 11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교역 상담회를 각각 열어 총 2573만 불의 계약상담 쾌거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허쉬성형외과’를 비롯한 지역 우수 의료기관을 함께 파견하여 총 17건 12만 불의 의료관광객까지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러시아는 최근 2~3년 전부터 강남구 기업의 3대 수출대상지로 빠르게 부상한 곳이고 카자흐스탄 또한 12만 고려인이 거주하는 동일 문화권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대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지역으로 더없이 유망한 수출 대상지이지만,

일관성 없는 규제와 비영어권이라는 환경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었는데 구청장이 직접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나서 성과를 낸 것이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홈‧테이블 테코페어’에도 지역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이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참여기업의 사후성과까지 지속 관리하는 한편, 알마티시 정부 및 병원 관계자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더 많은 현지인들이 강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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