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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졸탄 이재형, 겨땀 제거 시술받고 만족]

2012-10-12 hit.11,983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졸탄' 이재형 씨가 겨드랑이 다한증에서 탈출했다.

정영춘 허쉬성형외과 원장은 11일 "이씨가 최근 방문해 다한증 시술을 받았다"며 "매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 같이 밝혔다.

속칭 '겨땀'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겨드랑이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 옷을 적시고 외관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액취증까지 동반, 심한 냄새로 대인기피증과 함께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

이씨도 이런 고통을 갖고 있었다. 그는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 간편하게 1회 방문해 미라드라이 시술을 받고 곧바로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술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시술 후 약간의 멍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2~3일 후 사라진다.

정 원장은 "1주일 이내 골프와 같이
어깨 사용량이 많은 운동을 삼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이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주말이나 오후 시간을 이용해 이 시술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지난 9일과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겨땀 전후
사진과 환절기 건강을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서는 팔 근육을 과시하고 있지만 겨땀과 가슴에 흥건한 땀도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큼한 남자에서 상큼한 남자 된 것임?", "겨땀 없어졌네? 이거 위아래로 놓고 틀린 그림 찾기도 하니고", "윌리를 찾아라 패러디한 생활속 개그인가요?", "이재형 팔근육 키우고 겨땀은 실종?", "감기 조심하세요, 멋있어요", "코빅에서 이번에는 무슨 개그를 하실지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졸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지인 소개로 미라드라이 시술을 받았다. 뜨거운
조명 아래 겨땀이 흘러 늘 여벌 옷을 준비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이런 근황 소식을 팬들에게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amaranth284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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