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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개그맨 정진욱, 결혼 앞두고…겨땀 탈출]

2012-12-07 hit.12,174

 
 
 
 

개그맨 한현민(왼쪽)과 정진욱의 모습.(사진제공=3Park)
다음해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졸탄' 정진욱이 겨땀 탈출을 선언했다.
정진욱은 최근 '졸탄' 동료 한현민과 함께 겨땀 제거 시술을 받았다.
정영춘 허쉬성형외과 원장은 7일 "개그맨 정진욱, 한현민 씨가 최근 내원해 다한증 시술을 받았다"며 "평소 열이 많은 체질과 뜨거운 조명속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이어 "그 중에서도 겨드랑이 땀이 많아 남들에게 말 못하는 고민거리였었기에 다한증 치료를 결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욱의 소속사 졸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욱과 한현민은 그 동안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늘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속칭 겨땀이라고 알려진 다한증이 있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겨드랑이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해 옷을 적시게 돼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방송 무대에서 쏟아지는 조명에 겨드랑이 부분이 늘 흔건해 불편했었다.
마침 '졸탄' 동료 이재형이 허쉬성형외과에서 겨땀 제거 시술을 받은 것을 보고 정진욱과 한현민도 시술을 결심했다는 후문.
특히 정진욱은 다음해 2월 결혼을 앞두고 겨땀 시술 소식에 적극적이었다.
정진욱은 "예비신부에게 이제 자신있게 포옹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땀이 많아 예비신부에게 미안했었다. 군복을 입고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에 출연하면서 많은 땀을 흘렸었다"며 "앞으로 무대에서 불편함이 사라져 더욱 졸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성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속칭 '겨땀'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겨드랑이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 옷을 적시고 외관상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액취증까지 동반, 심한 냄새로 대인기피증과 함께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
한편 정진욱은 지난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해군홍보단 MC병 출신으로 200회 이상 MC위문공연을 다녔다.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 졸탄 리더로 ▶졸탄극장 ▶싸움의 기술 ▶쏘우극장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 등 여러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졸탄'은 조만간 '코미디 빅리그'에 새 코너로 무대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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